하루에 씻어내길 수십번씩 15분마다매번 닦에내는그곳 너무 멀고먼 여정을 준비하는 내겐 필수조건 돈에눈먼 날향한질책의시선 삶에 손을 놓은 순간 얻게된건멍에 그비에 젖어버린 나의 반쪽날개 벗어버린 옷가지 이젠 자포자기 한반도를 돌고돌다 결국이곳까지 정육점의돼지마냥 팔고팔아 내 의사완 상관없이 시작되는 정사 수십알씩 삼켜대는 피임약의 과다복용 그더러운 손길에 썩어가는 피부 모두 아닌척하지만 끝에결국 밸트를풀어해친 딸을가진 아비 슬피울어대는 영혼의 신음소리 풀리지 않는 고리는 스스로를포기 하는것으로 해결 쏟아지는 별의 숨결 저멀리 사라지는 나의작은 순결 저별이 삼켜버린 나의 유년시절 빨간등불아래 병든 날봐라 부러진 날개라도 휘어잡고 난 날아 이땅에 신이있다면 날 절대 외면마라 저아래 무덤속의 해시계는 스스로가 이렇게 빨간등불아래 병든 날봐라 부러진 날개라도 휘어잡고 난 날아 이땅에 신이있다면 날 절대 외면마라 저아래 무덤속의 해시계는 스스로가 벽에못을박듯 쑤셔넣는고기덩이 힘없이 벌어지는나의사타구니 참을수없어 고달픈 괴로움을 호소 던져지는 5만원에 할수없이 미소 빌어먹을 이런 지옥같은 흥건이 젖어버린 처녀막의 흔적 기억 조차싫은 욕구에찬 표정 수정 될수없는이런나의 사정 밤새도록 울며 닦던 가랑이 내눈엔 두려움에 가득찬 눈물이 어차피 남자품을 전전하는 몸뚱이 이상의 바른삶을 기대할순 없겠지 기생충같은 삶을 사는 나의 고충 내삶을 풀어나갈수록 더욱 미궁 이제 나를 체크하는 해시계 누구도 어찌할수없는 나의 신세 빨간등불아래 병든 날봐라 부러진 날개라도 휘어잡고 난 날아 이땅에 신이있다면 날 절대 외면마라 저아래 무덤속의 해시계는 스스로가 이렇게 빨간등불아래 병든 날봐라 부러진 날개라도 휘어잡고 난 날아 이땅에 신이있다면 날 절대 외면마라 저아래 무덤속의 해시계는 스스로가 이렇게 빨간등불아래 병든 날봐라 부러진 날개라도 휘어잡고 난 날아 부러진 날개라도 휘어잡고 난 날아 부러진 날개라도 휘어잡고 난.. 빨간등불아래 병든 날봐라 부러진날개라도 휘어잡고 난 날아 이땅에 신이있다면 날 절대 외면마라 저아래 무덤속의 해시계는 스스로가 누가 날 여따가 버렸어 누가 나를 창녀라고 말할수잇어 yo!스나이퍼 그대가 날 구제해줘 현실의벽을 무너뜨려 그대가그대가 나의현실을 무너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