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가 들려오는 노을로 물든 저 강가에 작은길 그 길을 따라서 내 손에 전해줘 너의 따스한 속삭임들 별에 취해 너는 말했어 언젠가 저별을 향해 갈꺼라고 저 강을 건너서 시간을 넘어서 구름이개인 별의 품속으로 봄이 찾아온 어느 오후 햇살이 가득한 창가에 앉아서 빛나는 미소로 눈부신 얼굴로 너는 홀로 별을 찾아서 간다고 너와 함께하면 일상은 어느샌가 작은 영화속 풍경이되고 저 익숙한 거리 느린 하루도 별이 되어 빛났지 너를 품에 안은 별빛은 시리도록 빛나 여전히 날 비춰 너를 잃은 내가 너 없는 하루가 눈물이 되어 별빛위로 떨어져 너와 함께하던 일상은 어느샌가 작은 영화속 풍경이되고 저 익숙한 거리 느린 하루도 별이 되어 빛났지 널 잃은 나의 하루는 별에 가려 미소를 잃고나도 이제다시 빛나지는 않지만 너를 찾는 눈물도 말을 잃고 점점 멀리사라져가는 오렌지색 물든 투명한 구름너머로 저 별이 된 니가 그 시린빛으로 하늘로 날아올라가고 있는걸 너와 함께 했던 일상은 어느샌가 작은 영화속 풍경이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