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강화성 作词 : 심현보 그댈 스쳐온 바람이 속삭이죠. 잊으라고 부서지는 저 햇살도 타이르죠. 잊으라고 마음에겐 미안해도 이제 어쩔 수 없는 일. 헤어짐은 참 못됐어요. 매일 하나씩 지워 가래요. 그대 모든 걸. 고마웠던 일 함께 걷던 길 하나도 모른 척 고개 돌려가며 살래요. 부드러운 저 달빛이 속삭이죠. 지우라고 반짝이는 저 별들도 타이르죠. 잊으라고 눈물에게 부탁해서 참아 보려고 했지만 헤어짐은 참 못됐어요. 하기 싫어도 지워 가래요. 그대 모든 걸. 보고 싶은 맘 그리운 날들 하나도 모른 척 하래 하나씩 모두 버리래 그대 모든 걸 고마웠던 일 함께 걷던 길 하나도 모른 척 하래 그대 없는 이 세상이 미워져서 다른 사랑이 와도 모른 척 하면 어떡하죠? 매일 하나씩 지워 가래요. 그대 모든 걸. 고마웠던 일 함께 걷던 길 하나도 모른 척 할래 싫어도 지워 가래요. 그대 모든 걸. 보고 싶은 맘 그리운 날들 하나도 모른 척 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