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0.12]두 눈을 가려 볼 수 없는 길을 걷네 [00:36.20] [00:37.43]조각난 꿈들을 주워보려 해도 난 [00:43.38] [00:44.99]영원한 잠속에 빠진 듯 숨만 쉴 뿐 [00:50.95] [00:52.52]이대로 죽은 듯 하루를 보내며 난 [00:58.41] [01:00.29]세상을 보는 창은 윈도우 XP Mobile LCD & TV [01:03.77]거짓된 보도가 익숙해 [01:05.55]먹거리 걱정 예나 지금이나 비슷해 [01:07.96]21세기 삶은 사랑도 [01:09.42]연필보다 이메일로 써 [01:10.70] [01:11.25]컨텐츠에 따라 극변한 감정기복 [01:13.56]아이디에 뺏긴 내 이름 [01:15.33]습관적으로 섭취된 카페인 기억도 [01:17.81]안 나는 이름이 번호부엔 너무 많아 [01:20.40]제 아무리 애써도 느낄 수 없어 [01:22.36]내 마음이 어느 샌가 웃지를 않아 [01:24.46]난 울지도 않아 난 감정이 [01:26.13]가난한 그저 숨을 쉬고 있는 자 [01:28.12]잠들어 버린 나 Mr. Coma [01:29.98]두 눈을 가려 볼 수 없는 길을 걷네 [01:35.65] [01:36.97]조각난 꿈들을 주워보려 해도 난 [01:42.91] [01:44.42]영원한 잠속에 빠진 듯 숨만 쉴 뿐 [01:50.43] [01:51.91]이대로 죽은 듯 하루를 보내며 난 [01:57.59] [01:59.82]12년조차 모자라 더 걸음을 [02:01.96]떼기 전부터 배웠더니 [02:03.56]정의란 말 무색해 편법 없이 [02:05.57]성공 하는 것이 더 어색해 [02:07.53]20대의 삶은 고민보다 쾌락이 [02:09.72]진실보다 가쉽이 [02:10.89]어렸을 적엔 많던 wanna be [02:12.95]모두 잃어 버렸지 [02:14.01]내다 버려진 내 꿈 아니 남들의 꿈 [02:16.58]대리만족으로 강요된 나의 꿈 [02:18.20]남부럽지 않게 남보다 더 [02:20.16]남의 시선 남, 남, 남, 남 지겨워 [02:22.48]살아있음을 느끼지 못한 [02:24.16]타인의 삶 다른 이들의 아바타 [02:25.91]가고자 하는 길이 다 비슷한 [02:27.32]내가 사는 곳 It's my world~ [02:29.32] [02:44.78]내 낡은 일기 속에 난 [02:46.28]꿈이 많던 아이 솔직했던 아이 [02:48.02]어느덧 난 잠들어도 꿈꾸지 않는다. [02:49.99]깨지 않는다. [02:51.33]그저 멍하니 꿈벅대 숨 [02:53.68]쉬어도 마치 머진 듯해 [02:54.95] [02:55.46]눈 떠도 감은 것 같은데 [02:57.21]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데 [02:58.84] [03:00.82]Happiness, sadness and anger [03:03.30] [03:06.39]I can't feel anything just like dead person. [03:08.88] [03:10.69]I'm bring to live, but not living to true life. [03:14.12]두 눈을 가려 볼 수 없는 길을 걷네 [03:19.30] [03:21.10]조각난 꿈들을 주워보려 해도 난 [03:27.02] [03:28.66]영원한 잠속에 빠진 듯 숨만 쉴 뿐 [03:34.49] [03:36.14]이대로 죽은 듯 하루를 보내며 난 [03:4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