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떨리는 두 손 곧 떨어질 초점 고장 난 내 다리 여기 왜 서있는지 기억조차 안나 무서워 지는 걸 방금까지 웃고 있던 넌 어딨는지 Why 장난 같은 소리 날 떠나 버렸니 넌 저 멀리 Why 희미해질까 족쇄 같은 흉터 욕해 놓쳐버린 날 욕해 무너진 내 심장은 날 버리지마 날 혼자 두지마 외치고 있지만 널 원해 미친 듯 난 널 원해 날 떠난 네 입술은 사랑하지마 날 사랑하지마 널 버린 거잖아 단지 끝없는 사랑 주고 싶었던 것뿐 더 넘친 사랑이 그댈 조를 줄이야 상처 난 가슴에 찢겨진 나날들 길 잃은 사랑 눈물 턱까지 차올라 Why 아직도 내 안에 슬픈 안녕만 건네는 건지 Why 오늘까지만 날 밀쳐내지마 욕해 놓쳐버린 날 욕해 무너진 내 심장은 날 버리지마 날 혼자 두지마 외치고 있지만 널 원해 미친 듯 난 널 원해 날 떠난 네 입술은 사랑하지마 날 사랑하지마 널 버린 거잖아 너 제발 눈치 채 주길 난 또 다른 너인 걸 네 어젯밤의 악몽까지 감싸 안아 손을 놓지 마 욕해 놓쳐버린 날 욕해 무너진 내 심장은 날 버리지마 날 혼자 두지마 외치고 있지만 널 원해 미친 듯 난 널 원해 날 떠난 네 입술은 사랑하지마 날 사랑하지마 널 버린 거잖아 곁에 차가워진 네 곁에 찢겨진 내 가슴은 날 떠나지마 더 멀어지지마 네 손을 잡지만 기억해 끝내 널 잊지 못해 버려진 내 아픔도 난 잊지 않아 잊을 수 없잖아 네가 준 거잖아 사랑한다는 이유조차 죄가 됐지 깊은 상처들은 타 들어가 재가 됐지 하지만 잃는 것보다 잊는 것이 더 아파올 뿐 숨죽이며 이별의 고통에 서서히 난 죽어갈 뿐 Bring it back! 날 버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