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당할 땐 누구라도 똑같대 새 하얀 눈물이 눈치 보지 않고 흘러 내려온대 날 사랑하는 네가 그럴리가 없어서 내 얘기는 아닌 것 같아 흘려 듣고서 웃었는데 한 마디도 다르지가 않아 들은 얘기들과 같아 마치 누군가가 정한 평균처럼 나 역시도 따르고 있잖아 이 거리에 많은 사람이 날 구경하듯 보지만 부끄럽지 않아 신경 쓰지 않아 너만 있어주면 돼 나를 버리지마 Oh baby 날 휴지처럼 네가 구긴다면 누가 또 다시 나를 주울까 이별을 가질 땐 누구라도 똑같대 떨리는 두 눈을 혼자 감추려고 고갤 돌려본대 아무리 애를 쓰고 숨기려고 해봐도 돌린 고개 아래 어깨로 그땐 눈물이 떨어진대 한 마디도 다르지가 않아 들은 얘기들과 같아 마치 누군가가 정한 평균처럼 나 역시도 따르고 있잖아 이 거리에 많은 사람이 날 구경하듯 보지만 부끄럽지 않아 신경 쓰지 않아 너만 있어주면 돼 나를 버리지마 날 휴지처럼 네가 구긴다면 (날 버리면) 누가 또 다시 나를 주울까 가던 걸음을 조금씩 멈추고 미안한 맘에 돌아와 예전처럼 또 다시 사랑한대 그 말 하나 믿고서 견디지만 처음부터 없었던 얘긴가 봐 잘못 들은 얘긴가 봐 널 붙잡아도 널 불러봐도 되돌릴 수 없나 봐 한 마디도 다르지가 않아 들은 얘기들과 같아 마치 누군가가 정한 평균처럼 나 역시도 따르고 있잖아 이 거리에 많은 사람이 날 구경하듯 보지만 부끄럽지 않아 신경 쓰지 않아 너만 있어주면 돼 나를 버리지마 마지막 내 부탁이야 내게 돌아서서 다가올 때까지 터질 만큼 소리쳐 울거야 부끄럽지 않아 신경 쓰지 않아 너만 있어주면 돼 나를 버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