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070]
[00:08.450]
[00:08.970]
[00:14.720]
[00:15.340]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00:22.520]
[00:23.700]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00:31.320]
[00:34.080]내가 봐도 나는 정말 쉬웠어
[00:37.210]
[00:37.620]난 울다가도 사랑 주면 웃었어
[00:41.530]
[00:41.830]늘 나를 쉽게 다루는 건
[00:45.000]
[00:45.660]막대사탕 같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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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0.340]향기 가득 배어있는 단물이
[00:53.800]
[00:54.380]꼭 보기 좋게 물들은 혀 끝이
[00:58.030]
[00:58.570]나 혼자 가진 매력인 듯
[01:01.540]
[01:01.820]착각 속에 빠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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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610]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01:12.550]
[01:13.790]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01:21.340]
[01:22.140]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봐도
[01:29.300]
[01:30.490]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
[01:38.170]
[01:40.700]호기심에 다가오던 사랑이
[01:44.290]
[01:45.150]내게 싫증 내고서 떠나도
[01:48.920]
[01:49.590]아이같이 금방 잊고 다시 사랑 받길 원해
[01:55.280]
[01:55.660]착한 아이처럼 말만 잘 들으라 해서
[02:02.450]
[02:04.060]시키는 대로 했는데 자꾸 지겨워 해
[02:11.640]
[02:12.220]아무리 떼를 써도 차라리 토라져봐도
[02:19.680]
[02:20.590]남자가 주는 이별에 항상 울기만 해
[02:28.270]
[02:31.090](남자들은 다) 난 믿지않아
[02:34.240]
[02:34.740](언제나 아픈 사랑도) 더 하지 않아
[02:38.260]
[02:38.720](매일 밤 혼잣말로만) 날 위로해도
[02:42.440]
[02:42.930]난 사랑 없이 못 사나 봐
[02:47.820]
[02:49.580]첫 사랑에 속고 또 다른 시작을 해도
[02:56.840]
[02:58.200]어느새 손을 놓은 채 모두 떠나가네
[03:06.110]
[03:07.060]한숨이 늘어가고 눈물이 나를 적셔도
[03:13.770]
[03:14.980]반복된 사랑놀이에 울고 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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