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마 나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댄걸 알지만 지나간 세월은 이젠 어쩔 수 없잖아 그렇게 오랫동안 잊으려고 했는데 이젠 정말 그럴 수 있다는 게 두려워 그대 제발 좋은 사람 만나길 언제나 기도할께 이미 난 너를 떠난 순간부터 죽은 거야 영원한건 아무것도 없나봐 사랑했던 지난 추억마저 그렇게 오랬동안 날 지켜주던 사람을 이제 와서 버릴 수 있는 내가 두려워 그대 제발 좋은 사람 만나길 언제나 기도할께 이미 난 너를 떠난 순간부터 죽은 거야 그대와 나 사는 동안 힘이 될 추억으로 남기엔 함께 간직해야 할 아픔이 더 많을 테니 이젠 나를 마음속에서 지워 이미 내가 그랬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