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최민환,송승현 作词 : 이홍기 햇살이 눈부신 9월 어느 날이었지 자주 걷던 그 길을 우린 걸었어 늘 내 편이 되 주겠다던 너의 말 넌 정말 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워 언제나 내 두 손을 꼭 잡고 얘기해줬지 언젠가 내가 원하는 꿈이 이뤄질 거라고 가끔씩 우리 걷던 그 길 걸어 보곤 해 어디선가 날 부르는 네 목소리 결국엔 가슴만 아파질 거란 거 알잖아 그래도 멈출 수가 없는 걸 돌아와 달라는 내 목소리 전해지는 지 또 다시 혼자 걷던 그 길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사소한 약속들 조차도 지키지도 못했었던 나였지 아파했었던 너의 마음을 왜 난 알아주지 못했었나 미안해 지금에야 얘기해 정말 미안해 사랑해 지금도 그 길에서 너만을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