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신동우 作曲 : 신동우 직장을 그만두고 드디어 비행기를 탔어 어차피 나는 혼자이니까 가끔 돌아올 때도 나를 반겨줄 사람은 있을까? 아니야 바라지도 말자 기차를 타고 한 시간 지나서 도착해보니 뭐가 달라 여기도 똑같잖아 만화에서나 보던 풍경이 내 눈앞에 보였어 이상하게 느껴지는 편안함 처음 몇 주 동안 아무도 아는 사람 없었어 동네 민박에서 그냥 쉬었어 어차피 이런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어 한두 달 세 네 달도 괜찮아 기차를 타고 한 시간 지나서 도착해보니 여기도 사람 사는 동네인걸 어쩌면 일부러 사람들이 나에게 많은 말 안 했나 봐 예민한 나의 맘 알았나 봐 한 달 동안 그렇게 나는 이사를 마쳤어 이제는 자유롭게 살 거야 저 멀리 떠나간 고갱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