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볼 수 있는 날 일주일 중에 단 하루 너는 어떤 걸 내게 보여줄까 난 다른 것도 기대 안 해 그냥 그저 그랬으면 해 과한 설정의 이야기는 내게 과분해 너는 항상 끝날 때쯤에 여지를 남겨버려 이래서 내가 지금까지 너를 끊을 수 없어 이대로 가버리면 일주일을 기다려 야해 하는 수 없이 또 돈을 써버릴 수밖에 한번 돈을 쓰기 시작하면 계속 써야 하는 걸 나도 알고 있지만 멈출 수가 없어 너를 보는 날엔 하던 작업도 멈춰버려 아는 형과의 만남은 삼 주째 미뤄졌어 넌 이런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꾸 나를 애타게 해 너를 포기하고 싶게 근데 그럴 때마다 자꾸 미련이 남아서 너는 악역인가 봐 자꾸 날 힘들게 해서 너를 볼 수 있는 날은 많지만 너를 만날 수 있는 날은 많지 않아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이상 너는 여기 머물러 있을 거야 이 만화도 언젠간 끝이 나지만 질질 끄는 전개가 맘에 안 들지만 난 이제 너가 없음 하루를 정리할 수가 없어 또 일주일을 기다려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너는 몸이 아프대 내일 보나 싶었지만 넌 다음 주로 미루네 이건 너무하다 싶었지만 이제 나는 너가 없이도 너를 기다리는 거에 아주 도가 터버렸어 일주일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게 돼버려 뭐 내가 할거 하면서 너를 기다리면 돼 원래 그런 게 편해 왔고 앞으로도 이럴 예정이기에 야 나는 내가 주인공인 만화는 보지 않을 거야 본다 해도 댓글은 절대 보지 않을 거야 보나 마나 욕밖에 없을게 뻔해 그럴 만도 해 나도 내가 답답하던데 야 나는 너가 주인공인 만화도 보지 않을 거야 악플 달리는 건 너나 나나 피차일반 보나 마나 욕밖에 없을게 뻔해 그럴 만도 해 나도 너가 답답하던데 너를 볼 수 있는 날은 많지만 너를 만날 수 있는 날은 많지 않아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이상 너는 여기 머물러 있을 거야 이 만화도 언젠간 끝이 나지만 질질 끄는 전개가 맘에 안 들지만 난 이제 너가 없음 하루를 정리할 수가 없어 또 일주일을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