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정선아리랑-소리극
Artist 이현수
Album 이현수정선아리랑-아리랑 옛터

Lyrics

서산에 지는 해는
송도에도 지겠지
거칠현동 이내신세
속세인연 끊네
첩첩산중의 산매미
소리는 처량도 하고
나이찬 손녀 한숨소리는
영듣기가 싫어
떳다가 감은 눈은 정들자는 뜻이요
감았다가 뜬 눈은 날 오라는 뜻일세
할미 할아비 아비 어머니
조선백성 슬픔이
정선아리랑 소리소리에
가득하구나
일편단심 충신들은 다들 어데 가고
서운산 고사리만 저리 가득 하구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 주게
아리랑 고개에다 나루터를 짓고
정든님이 오실때를 기다려 보세
요놈에 총각아 기다리란 약속에
처녀들 가슴 멍들고 세월만 가네
아우라지 강물아 가만히 좀 있어라
애꿎은 처녀마음 다 타들어 간다
총각 낭군이 좋다고 하더니
좋기는 좋다
삼년 묵은 냉방에도 진땀이 나네
삼사월 구둥감재도
배고픈 줄을 아는데
저기 있는 저 여량은
아랑 심정도 모르네
이리오게 저리 오게
내 옆으로 오게
석삼년 그리던
손목을 잡아나 보세
요놈의 총각아 일어나 가게
보름달이 푸름푸름에 날 밝아 오네
행주치마를 똘똘 말아서
옆옆에다 찌고
산 높고 골 깊은 들로
임상봉 가자
강물은 돌고 돌아서
바다로 가지만
우리네 돌구야 돌아서
어데로 가나
아라리 아리랑 세계속의 아리랑
홍익인간 상생으로
온 누리를 밝히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 주게

Piny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