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선경 作曲 : 선경 5. 조수 당신의 숨소리가 썰물처럼 뒷걸음질 친다. 쏴아_ 머물다 간 모래톱 무엇이 남았을까 내 귀엔 아직도 쏴아아_ 예쁜 조개껍데기 깨끗하게 마른 산호 조각 깊은 바다를 꿈꿨던 흔적 그 증거를 내게 보여주세요. 당신의 숨소리가 밀물처럼 발을 끌며 다가온다. 쏴아아_ 그려 놓았던 얼굴, 써 놓은 이름들 다 지워버리면서 쏴아아아_ 누군가 버린 쓰레기 하얗게 바랜 나무 조각 한때 눈물로 썼을 이야기 그 일들을 내게 들려주세요. 어쩌면 당신은 이미 수많은 신호를 보냈고 알아차리지 못한 내게 실망한 건지도 모르지 당신의 숨소리에 쓸려갔다 밀려오는 밤 이리저리 흔들리다 보면 어느새 낮 숨소리는 계속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