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선경 作曲 : 선경 3. 다정한 시 가장 좋은 단어로 멋진 시를 써보려고 온종일 생각하고 밤새도록 고민해도 내가 가진 단어만으론 빈 곳을 채울 수 없어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꼭 있어야 할 말들이 없어 어쩔 수 없나 봐 시를 쓰긴 다 틀렸나 봐 실망하고 구겨버린 종이를 주워 너는 무슨 말인가 쓰고 지웠다가 또 쓰고 그렇게 내게로 돌아온 좀더 낡아진 종이엔 내 빈 단어들 사이에 너의 단어가 더해져 가장 멋지진 않지만 하나의 시가 되었네. 혼자서는 쓸 수 없는 무척 다정한 시 음_ 다정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