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오서야 作曲 : 오서야/도원 창가에 기대어 보면 파아란 하늘 가득히 어제의 속상했던 세상일들이 솜사탕처럼 녹아져 간다 자꾸만 낮아져 가는 색색의 건물을 보며 이제껏 좋아했던 노래를 틀고 나지막히 흥얼거린다 초록 숲길 따라 걸어나 볼까 한 걸음마다 달라지는 하늘을 보며 하얀 구름들은 제 갈 길 따라 바삐 바삐 흩어져 가네 표지가 바래져 버린 오래된 나의 시집에 몇번을 망설이던 작은 여행이 한가득 페이지를 채운다 초록 숲길 따라 걸어나 볼까 한 걸음마다 달라지는 하늘을 보며 하얀 구름들은 제 갈 길 따라 바삐 바삐 흩어져 가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느새 노을이 지네 익숙한 풍경들이 눈에 보이면 아쉬움만 남아 표지가 바래져 버린 오래된 나의 시집에 몇번을 망설이던 작은 여행이 한가득 페이지를 채운다 한가득 페이지를 채운다 아쉬움만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