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살랑살랑 바람 부는 날 살랑살랑 살랑살랑 바람 부는 날 공원벤치에 앉아 책을 보는데 어깨너머 나뭇잎이 같이 보자고 어깨너머 나뭇잎이 같이 보자고 내 얼굴 내 얼굴 간질이네 어깨너머 나뭇잎이 내 얼굴 내 얼굴 간질이네 어깨너머 나뭇잎이 내 얼굴을 간질이네 어깨너머 나뭇잎이 내 얼굴을 간질이네 한들한들 바람 부는 날 공원잔디에 앉아 싸온 김밥 먹는데 날아온 비둘기가 같이 먹자고 내 곁을 빙빙 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