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정재우 作曲 : 정재우 있잖아 이럴 필요는 없잖아 그때도 말했던 거 같은데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말이 괜히 입에 오르는 게 아냐 있잖아 말이 좀 심하잖아 그때도 말했던 거 같은데 그런 말 상처만 남을 거고 그닥 진전되진 않을 텐데 나도 참 나답게 구는데 너도 참 너답게 구니까 말도 안 되는 말 하며 계속 꼬이고 엉키니 풀지를 못 하잖아 있잖아, 좀만 쉬었다 말할까 언제까지고 나랑 이럴 수는 없잖아 너보다 작던 내가 아니고 이제는 말도 잘 통하는데 평생 안 볼 사이도 아니고 이번 생 너로 보낸다니까 나도 참 나답게 구는데 너도 참 너답게 구니까 말도 안 되는 말 하며 계속 꼬이고 엉키니 풀지를 못 하잖아 더 이상 이러다가 정말 돌아가는 길도 잃는다면 나도 너도 바랬던 꿈들이 단지 꿈이 될 테니 나도 참 나답게 구는데 너도 참 너답게 구니까 말도 안 되는 말 하며 계속 꼬이고 엉키니 풀지를 못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