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刘俊相 作曲 : 刘俊相/이준화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고 내 맘에 구름이 잠시 머물다 간 오후 무엇이 힘들고 무엇이 날 어지럽게 해도 지치지 말고 헤쳐나가길 날이 어두워지고 밤이 되며는 다시 일어나 앉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리 얼마나 더 얼마나 더 내가 아파야 그 사랑을 알게 될까 비가 내리는 생각을 해 봐 내 마음이 고요하게 빛나고 덩실덩실 춤추던 그 날을 그리며 나 오늘도 조용히 하루를 보낸다 세상이 날 보며 따라오라 하네 하늘이 날 보며 움직이라 하네 우리 모두 모여서 다 함께 노래해 힘들고 어렵고 지치고 힘든 날 다 잊어버려 다 잊어버려 다 잊어버려 그냥 바람 한번 분 것을 그냥 바람 한번 분 것을 그냥 바람 한번 분 것처럼 다 잊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