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혜욱(Hye.uk) 作曲 : 혜욱(Hye.uk) I know 눈빛이 말하지 오늘 할 얘길 어제부터 담아 왔어 내 축축한 말로 채워놓은 작별의 대화엔 그간 하지 못했던 말을 하기도 했고 I know 언제나 우린 제멋대로 이젠 그렇게 말해도 일말의 감정조차 일지 않아 너에게 기대했던 모든 것 묻지 못한 질문도 식어버린 찻잔에 담아둘게 비워줘 이별의 시간엔 그간 느끼지 못했던 사랑을 봤어 I know 그래 언제나 난 제멋대로 I know 우린 다른 이유로 무너진 서롤 다 놓친 뒤였어 아직은 낯선 이 밤 어젯밤 아껴둔 기억 때문에 난 언제나 깨있어 끝없이 다른 꿈에서 널 그려 움츠려 다가가면 차가운 그 손길로 뜬 물로 날 적시고 My love 슬픈 맘을 씻어줘 내겐 더 길어진 하루에 맞게 널 잊어가겠어 오 부서지는 나의 맘 어긋난 내 조각들은 흩어져 버리고 정처 없이 떠나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