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류선희 作曲 : 이종록 떠나야 하네 서산 넘어가는 새벽달이듯 하얗게 떠나야 하네 뒷덜미 낚아 채는 것이 아쉬움인 것을 살아가면서 생채기위에 생채기 덧붙어도 오 얼마나 소중했던 것들인가 얼마나 사랑하던 것들인가 그러나 먼길 가기엔 우리의 손은 너무 작다네 떠나야 하네 서산 넘어가는 저녁해이듯 가벼이 떠나야 하네 차마 버릴 수 없는 꿈 하나만 쥐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