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ZENE THE ZILLA/C JAMM 作曲 : badassgatsby/GRaBbY/iknouwannit/ZENE THE ZILLA 니 이름이 보여도 나는 무시하고 밀어냈지 다 새 신발상자를 높이 쌓아올릴 땐 울리는 삼성마저 쌓아뒀지 난 그 화면 안에 니 이름이 보여도 나는 무시하고 밀어냈지 다 새 신발상자를 높이 쌓아올릴 땐 울리는 삼성마저 쌓아뒀지 난 못 받은 전화들 오오오 너에겐 부재중 오오오 이제 난 벌었구 오오오 못 가진 건 너뿐 오오오 오 막 쇼핑을 끝낸 손엔 새 신발 박스 방금 지나간 여잔 향기에 돌아봐 새 Diptyque 향수 방이 또 어질러져 택배가 오지 하루 걸러 협찬받은 명품을 다 걸쳐 다음 스케줄 돈 벌러 또 나가 Gucci on my body, Fendi on my 허리 천사 카모 바지, 알약 in my 머리 빨간 전화 수, 그걸 신경 쓸 새도 없었다며 너에겐 매일 부재중 날 기다려달라 한 것조차 다 잊어버린 채 살았지 난 이제 와서 너에게 전화를 걸지만 넌 그 화면 안에 니 이름이 보여도 나는 무시하고 밀어냈지 다 새 신발상자를 높이 쌓아올릴 땐 울리는 삼성마저 쌓아뒀지 난 못 받은 전화들 오오오 너에겐 부재중 오오오 이제 난 벌었구 오오오 못 가진 건 너뿐 오오오 이제서야 니 노래를 해 앨범이 채워질 수도 있겠는데 뭐에 취했긴 넌 이걸 싫어해 난 여태 니 얘길 한 번 못 들었네 새로 몇 명 정도 널 처음 봤던 거기서 말해봐 내가 널 갖고 놀았던 건지 너의 인스타그램도 물어본 적이 없는지 누가 널 뺏었을지 얼룩이 남았네 넌 어떤데 결국 널 못 태웠네 내 고장난 벤츠 제발 실수를 해줘 술에 취해 오해를 했었었네 누굴 잊기 위해 널 만나는 게 아니였는데 난 너를 죄인처럼 사랑했었네 그 화면 안에 니 이름이 보여도 나는 무시하고 밀어냈지 다 새 신발상자를 높이 쌓아올릴 땐 울리는 삼성마저 쌓아뒀지 난 못 받은 전화들 오오오 너에겐 부재중 오오오 이제 난 벌었구 오오오 못 가진 건 너뿐 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