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洪在穆 作曲 : 洪在穆 참, 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골목길에 흔들리는 사람들 속에 가득했던 미움들로 세상이 모두 끝났다고 생각했어 발 걸음이 멈춘, 새벽하늘 까만 밤과 함께 사라지는 저 달처럼 길고 긴 시간이 지나면 소중했던 마음들과 어둠이 모두 사라진다 생각했어 정말 괜찮을 거야, 나는 괜찮을 거야 저기 몇 억년 지나 내게 온 그 빛이 끝내 그 모든 것 이 사라져가도 눈부시게 남아 줄 거야 날 웃게 만든 기억들 잠들지 못하는 푸른 별빛 낯설게만 느껴지는 너의 그림자 소란했던 나의 하루 끝 가득했던 아픔들로 온 마음을 다해 붙잡고 싶었어 정말 괜찮을 거야, 나는 괜찮을 거야 저기 몇 억년 지나 내게 온 그 빛이 끝내 그 모든 것 이 사라져가도 눈부시게 남아 줄 거야 날 웃게 만든 기억들 안녕 푸른 나의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