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내현/김진규/이민우/최민규 作曲 : 김내현/김진규/이민우/최민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던 수많은 밤들 비에 젖은 듯 울먹이는 네 목소리에 그저 말없이 쓴웃음만, 손잡아주지 못해 안타까워 전해주지 못했네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눈물을 참고 시린 두 눈으로 하늘만 바라보았네 마지막 되어버린 네 눈물과 비 내리는 이 밤이 안타까워 우산을 결국 펴진 못했네 난 말 없이 눈 감은 채 아직 꿈을 꾸는 듯 해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눈물 맺힌 창가엔 환한 미소가 고일까 난 갈 곳을 잃었네 아무도 없는 꿈에 한참을 헤매고 나면 비 내리는 계절엔 너를 닮은 꽃이 필까 화창한 비가 오지 않는 밤에 네가 오지 않는 밤에 우산을 펴고서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