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박보정, 황찬희 作曲 : 황찬희 지친 하루와 수많은 순간들 한참 멍하니 한숨만 내쉬네 언젠간 웃을 수 있을까 멈춰진 내 삶에 끝에서 잃었던 작은 바램들이 바람을 타고 다시 불어와 허탈한 내 마음에 빛을 내려줘 조금 무뎌진 어제의 아픔도 잠시 스치듯 사라져 가기를 언젠간 웃을 수 있을까 멈춰진 내 삶에 끝에서 잃었던 작은 바램들이 바람을 타고 다시 불어와 상처 난 내 아픔도 모두 다 가져가 다 가져가 여전히 이곳에 나 홀로 남겨져 헤매 인다 해도 거칠은 이 세상에 남아 잃었던 바램 놓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바라며 오늘도 그 길을 따라 걸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