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CHOILB 作曲 : CHOILB/Coa White When i wake up in da morning 몸에 개 냄새가 나지 난 진짜 닮아 가는 듯해 우리 집 강아지 예쁜 여자 보면 먼저 반응하는 꼬리 진짜 개가 된 날이 면 전봇대에 영역 표시 술 조심하라는 엄마 말씀은 안 들어 스물일곱이나 먹어서 넌 왜 그러냐고 물어 난 아직 개 나이로 두 살 반 밖에 안돼서 이렇게 어린 건가 싶어 어디서 개가 짖어 그래서인지 몰라도 익숙해 개새끼란 말 걱정해주는 건 고마운데 비었잖아 잔 최엘비 왈 우린 아직 젊어 술이나 더 따라줘 내 시간은 개가 느끼는 거 만큼 빨라서 아까워 시간이 나를 안아줘 더 많이 관심을 원하는 게 꼭 우리 집 강아지 같지 그래서 나는 듣기 좋아 개새끼란 말이 개만도 못할 바엔 그냥 개새끼로 살지 PUG LIFE! 내 강아지의 주름만큼이나 구겨진 내 표정 그것도 나름은 귀엽다고 만져도 안 무니까 이런 나를 사랑해줘 PUG LIFE! 내 강아지의 꼬리만큼이나 올라간 내 기분 다음날 숙취는 나를 DOWN 시켜 When I wake up in da morning 몸엔 개 냄새가 나지 나는 진짜 닮아가는 듯해 우리 집 강아지 엄마 몰래 씨잼 공연 뛰고 받은 40으로 너를 데려왔고 솔까 얼마나 혼날진 생각도 안 났지 그렇게 너가 처음 온 날에 엄마는 나한테 개새끼라 말했지 너 앞에서 또 반대로 지금 엄마는 너를 아들이라 불러 진짜 웃겨 헷갈리기 시작했어 그때부터 그래서인지 몰라도 익숙해 개새끼란 말 개들은 뭘 잘 못 했길래 욕이 되었는가에 진짜 개새끼를 키우면서 내가 내린 답 사람 새끼 라는게 더 욕이 되는 게 맞다고 개만도 못한 사람 찾는 건 너무 쉽잖아 그럴 바에 난 개로 살아 이건 나의 개똥철학 개 보다 착하긴 어려우니까 난 다음 생은 주인 잘 만난 개로 살 거야 고추 안 떼는 PUG LIFE! 내 강아지의 주름만큼이나 구겨진 내 표정 그것도 나름은 귀엽다고 만져도 안 무니까 이런 나를 사랑해줘 PUG LIFE! 내 강아지의 꼬리만큼이나 올라간 내 기분 다음날 숙취는 나를 DOWN 시켜 요크셔같이 살바엔 걍 퍼그처럼 살아 조금 못생겨 보여도 이게 훨씬 재밌잖아 그래서 내 음악엔 표정들이 많은 가봐 웬만한 래퍼 새끼들 보다 낫지 이 강아지가 개처럼 벌고 번 돈으로 개가 되지 내 삶은 진짜 개 같다고 혼자 생각했지 오해하지 마 이건 나한테는 좋은 의미 최엘비 한국에서 제일 멋진 개새끼지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