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최백호 作曲 : 최백호 너 시집가던 날 무너진 가슴으로 하루를 헤매이다 흐린 가로등 아래 낯선 포장마차에서 쓴 술을 마시다 너의 뺨 너의 입술 너의 웃음 그 속삭임들 지워버리기엔 너무 힘들어 너무 힘들어 울었다 어쩔 수 없는 세월에 너를 잊기도 했고 또 다른 사람 사랑하기도 했지만 지랄 같은 인생사 힘든 고비마다 떠오르는 얼굴이여 너의 뺨 너의 입술 너의 웃음 그 속삭임들 지워버리기엔 너무 힘들어 너무 힘들어 울었다 어쩔 수 없는 세월에 너를 잊기도 했고 또 다른 사람 사랑하기도 했지만 지랄 같은 인생사 힘든 고비마다 떠오르는 얼굴이여 너 시집가던 날 무너진 가슴으로 하루를 헤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