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규민 作曲 : 규민 그러게, 조심 좀 하지 구태여 묻지는 않았는데 흘려버린 지난 내 이야기에 가벼운 말 하나 툭툭 던져질까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날 믿지 못해서인 가봐 지나간 일은 그런대로 의미가 있다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싶어 누구에게나 넘어지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난 믿을래 엎질러 버린 물이라고 돌이킬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애써 그렇게 날 달래 보아도 혹시나 조금은 되돌려질까 아무리 담아보아도 마음처럼 되지가 않아 지나간 일은 그런대로 의미가 있다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싶어 누구에게나 넘어지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난 있다고 난 믿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