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정석원 作曲 : 정석원 너 아직도 기억이 나는지 멀리 있어 애틋했던 우리 밤이 새도록 전활 붙잡고 이번 주엔 어디를 갈까 만나고 돌아온 날은 가슴 한쪽이 뚫어진 것만 같아 익숙해질 줄 만 알았는데 날이 갈수록 힘들었어 내가 살던 그곳보다도 딱 일주일 한번 만나던 중간 그 도시 훨씬 더 많은 추억이 거기는 잘 있겠지 너 살던 그곳으로 처음 갔던 날 그날이 마지막이었지 웃으며 보내줬지만 얼마나 아팠는지 넌 아직도 모를걸 그날이 금요일이었다면 너를 설득할 시간이 많았을까 평일의 짧은 점심시간에 널 붙잡기엔 미안했어 내가 살던 그곳보다도 딱 일주일 한번 만나던 중간 그 도시 훨씬 더 많은 추억이 거기는 잘 있겠지 너 살던 그곳으로 처음 갔던 날 그날이 마지막이었지 쿨하게 보내줬지만 내 맘은 솔직하게 너를 잡고 싶었어 요즘도 SNS에 뜨는 그 대전의 빵집 아직도 유명한가 봐 우리만 거기 없을 뿐 모든 건 그대로야 우리 그 먼 거리가 좀 가까웠다면 결과는 달라졌을까 웃으며 보내줬지만 조금은 후회가 돼 나 살던 그곳보다 딱 일주일 한 번 만나던 중간 그 도시 훨씬 더 많은 추억이 거기는 잘 있겠지 너 살던 그곳에 처음 갔던 날 그날이 마지막이었지 웃으며 보내줬지만 내 맘을 솔직하게 말해주진 못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