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한오월 作曲 : Eggu 야 아직 가지 마 아직 내 말이 안 끝났잖아 뭐가 더 비싼 지는 얘기해주고 가야지 내 강박증 반쯤 다 나았지만 아직 나 혼자인 시간이 두려워 그건 너도 알잖아 가끔 넌 좋았잖아 나랑 멍청한 애들 욕하고 맞잖아 돈 번단 그새 낀 뭐 할까나? 쪽 팔아 번 돈은 부질없다 했잖아 이건 알려주고 가 뭐가 더 비싼 지 말이야 이걸 지켜주고 가 날 일으켜주고 가 인마 초심은 가져가지 마 내 방에 두고 가 불을 꺼버릴 때가 됐지만 불지 마 요즘 소원 같은 게 점점 더 많아지니까 아 어쨌든 아무튼 대답은 내놓고 가 내 이번 달은 월세 땜에 좀 바쁘게 뛸 테니까 돈? 사랑? umm anyway, This **** the reason is my enemy and ****** bestie 내 눈물점엔 꼭 만화 같은 고민이 가득해 우릴 같이 울게 해 내 눈물점엔 꼭 만화 같은 고민이 가득해 우릴 같이 울게 해 남자친구 있는 너를 만나는 건 한 번도 나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 하나도 왜냐 거울 안에 이 자식이 날 매번 안아줘 합리화라는 옷을 입혀줘 날 지켜줘 바보 같은 고민들은 돈이 반 이상지만 진짜 바보같이 모른 체할 수 있게 됐고 다 거울 앞에선 희미해져 이미 빠져버린 사랑 아니면 의미 없어 아마도 삼 년 전 억지로 가렸던 널 다시 만나서 밖으로 가는 문을 잠갔어 친구들에게 받은 가짜 사랑 감사했어 꿈과 낭만으로 돌려줬지 이건 반어법 너를 모른 체하고 싶을 땐 지금처럼 매달렸지 여기 있는 컴퓨터에 가끔 멀리 왔나 싶어 처음부터 널 다시 바라보고 싶어 처음부터 처음부터 내 눈물점엔 꼭 만화 같은 고민이 가득해 우릴 같이 울게 해 내 눈물점엔 꼭 만화 같은 고민이 가득해 우릴 같이 울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