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경근 作曲 : 이경근 널보면 내 맘 이렇게 떨려오는걸 아마 너는 알지 못할거야 그 해, 여름처럼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길 바라 알고있니 너와 마주친 여행에서 날보고 웃던 네 입술 또 그 향기 왠지 익숙했던 네 모습 바보같이 아무 말도 못하던 내게 손 내밀어 준 널 만난 후, 나의 날들에 온기가 가득해진거야 널보면 내 맘 이렇게 떨려오는걸 아마 너는 알지 못할거야 그 해, 여름처럼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길 바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기약없는 약속안에 우리는 모든걸 맡겼었지만 매년 여름이 다가오면 그때 모든 기억들이 너로 가득해, 그리움이 짙어져 가 넌 어때? 무던히도 뜨겁던 나처럼 너의 여름도 나였을까 너를 만나면 그 때처럼 가장 환하게 웃어줄거야 내게 너였던 그 때처럼 우리 다시 만나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