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 作词 : 李笛 [00:01.000] 作曲 : 李笛 [00:02.799]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이 모두 숫자로만 남은 것 같아 [00:10.176] 생각을 멈추려고 해봐도 내 안에 나도 모를 작은 방이 있나봐 [00:19.178] 그곳에 웅크린 한 아이가 연필 하나 들고 써내려가는 [00:28.027]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이 이제는 숫자로만 남은 것 같아 [00:36.592] 네가 걸어왔던 적은 몇 번이었나 우리가 봤던 영환 몇 편 [00:47.908] 커피에 시럽은 몇 번 눌러서 넣었나 [00:54.780] 우리 처음 키스를 나눴던 시각과 제일 길었던 통화 시간 [01:05.476] 내게 이별을 선언할 때의 눈 깜박임 [01:13.661] 수없이 많았던 추억들을 감히 세어보려 밤을 지새 난 [01:22.244]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은 이제는 숫자로만 남은 것 같아 [01:33.558] 하나 둘 셋 넷 다섯 [01:46.539] 세다가 새어 나오는 한숨은 삼키고 [01:51.729] 하나 둘 셋 넷 다섯 [02:00.863] 음 언제쯤 이걸 그만 둘 수 있을까 [02:09.186] 사랑한다고 말 한 적은 몇 번이었나 [02:16.067] 말다툼 했던 일은 몇 번 [02:20.016] 걷다가 비를 피해 멈춘 건 몇 번인가 [02:27.520] 우리 처음 키스를 나눴던 시각과 제일 길었던 통화 시간 [02:38.953] 내게 이별을 선언할 때에 눈 깜박임 [02:46.415] 수없이 많았던 추억들을 감히 세어보려 밤을 지새 난 [02:55.324]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은 이제는 숫자로만 남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