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할 말들이었을까 가만히 생각해보아도 두 눈에 가슴에 남겨둘 아무런 의미가 없는걸 오 침묵의 힘이여 그대 무엇을 보는가 오 가녀린 마음에 한 줄기 희망이 되었나 써야할 말들이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아도 두 눈에 가슴에 채워둘 아무런 가치가 없더라 오 침묵의 힘이여 그대 무엇을 보았나 오 가녀린 마음에 한 줄기 희망이 되었나 무엇이 단단케 하는가 잠잠히 생각해보았네 고요한 적막의 힘만이 너와 나 우리를 채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