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졸리브이(Jolly V)/루멘(Lumen) 作曲 : 루멘(Lumen)/카이 내 자신이 너무 싫어지는 밤 잠들지 못해 자꾸 뒤척이는 밤 멍하니 바라보는 하늘은 고요하지 이루겠다던 꿈들은 동화같지 남 얘기가 되버렸어 아무리 울어도 마음이 시원할리 없어 두근대던 심장이 식었다 말해줘 어깨의 긴장이 한번 또 두번 늘어만 가던 스스로의 저울질 상처 또 구멍나 알아볼수 없는 내 꿈들의 도화지는 손가락 잃은 피아니스트 처럼 울뿐 또 잠안오는 두 눈을 치켜 뜰뿐 보지못해 설렘의 시작을 오지않네 내 행복의 시작은 날 보던 니 따스한 미소도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어 난 여기서 내 마지막이 될 연주를 시작해 무심코 거울에 비친 나를 어린 나는 꿈꾸었을까를 기억하다보니 움츠러든 자신감 다물어지는 입 시큰거리는 코 이 모든게 지금의 나를 말해 그래 지금의 난 그 무엇도 안 바래 우연이 되버린 필연들 조차도 내게 말해 기회는 이미 줬다고 한없이 작아지네 아무것도 없는 두 손을 모아쥔채 매일밤 보는 하늘의 별자리 처럼 난 언제쯤이면 나의 자릴 찾아 반짝일수 있을까 끝없는 하늘처럼 까맣게 또 까맣게 내 자신이 너무 싫어지는 밤 잠들지 못해 자꾸 뒤척이는 밤 날 보던 니 따스한 미소도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어 난 여기서 내 마지막이 될 연주를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