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Joy o'clock 作曲 : Joy o'clock 텅 빈 방안 먼지 쌓인 덮어뒀던 낡은 책들 버리지 못한 짐 사이 묻어둔 핑계 다들 그렇게들 살아가 내 삶을 위로해 봐도 언제라도 닿을 거리에 둔 읽히지 않는 책처럼 허락 한다면 다시 널 붙잡고 지친 발걸음이라도 떼어볼게 정말 미안해 나를 숨쉬게 해준 너였어 음 너였어 모두 그렇게들 말해 꿈은 그저 꿈이라고 지난밤에 품은 설레임은 잡을 수 없는 꿈일 뿐 허락 한다면 다시 널 붙잡고 지친 발걸음이라도 떼어볼게 정말 미안해 나를 숨쉬게 해준건 너였어 허락한다면 다시 널 붙잡고 지친 발걸음 한번 떼어볼게 멀어져 가버린 너 나의 손을 꼭 붙잡아줘 다신 흔들리지 않게 그저 거기 있어줘 정말 미안해 숨쉬게 해준건 너였어 정말 미안해 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