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주효 作曲 : 주효 창문을 열어줘요 내 이름을 불러줘요 두 눈은 다 가리워 줘요 뒤돌아 보지 마요 내 마음에 다 담기에는 하루가 너무도 짧아 그댈 작게 만들어서 주머니에 꼭 넣어보죠 그대 아닌 쉴 곳을 나는 상상도 할 수가 없어 지금 안은 두 팔을 꼭 감아요 그댄 말을 하겠죠 이러면 안 된다고 맘에 없는 말 따윈 그만해요 손을 뿌리치나요 다시 잡아줄게요 이젠 멈출 수 없죠 두려워하지 마요 홀로 버텨 나가기에 이 밤은 너무나 길어 위로 받고 싶은 마음 감출 수가 없는 거죠 모든걸 다 가질 수는 없다는 걸 알기에 난 그대 만을 가슴에 꼭 담아요 그댄 말을 하겠죠 이러면 안 된다고 맘에 없는 말 따윈 그만해요 손을 뿌리치나요 다시 잡아줄게요 이젠 멈출 수 없죠 두려워하지 마요 문을 열어 줘요 이름을 불러 줘요 두 눈 꼭 감고서 와요 그댄 나만의 사랑 우리 여기에서 그냥 이렇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