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Jina/BrotherSu 作曲 : Jina 나 사실 결정 못하는 거 알지 메뉴판만 수십 번 읽어도 뭘 먹을지 몰랐던 그런 날 넌 선택하게 하지 고민하지 않아도 웃는 널 보면 몰라 첫인상 그런 게 뭐가 중요해 그렇게 생각하던 난데 그냥 넌 첫 느낌에 내 사람이란 느낌이 왔어 이건 뭐 말로 표현도 못하는 건데 딱 한번만에 너로 가득 찼어 내 모든 순간에 너가 떠올라서 딱 한번만에 너를 알아봤어 좋아 이렇게 딱 좋은 날에 우리 알게 된 것 같아서 나 사실 걱정만 많은 거 알지 별 것도 아닌 사소한 일들로 며칠 밤을 뜬 눈으로 지새던 그런 날 넌 편히 쉬게 하지 모두 잘 될 것만 같아 웃는 널 보면 말야 영화나 드라마 주인공들은 항상 첫눈에 반하던데 그런데 널 봤을 때 나도 그 중 하나가 된 것 같았어 그런 널 어떻게 놓칠 수가 있을까 딱 한번만에 너로 가득 찼어 내 모든 순간에 너가 떠올라서 딱 한번만에 너를 알아봤어 좋아 이렇게 딱 좋은 날에 우리 알게 된 것 같아서 널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내가 되고 싶어 그렇게 너 웃으면 내가 더 자꾸 행복해지는 걸 딱 한번만에 너로 가득 찼어 내 모든 순간에 너가 떠올라서 딱 한번만에 너를 알아봤어 좋아 이렇게 딱 좋은 날에 우리 알게 된 것 같아서 마치 약속했던 것처럼 (이렇게) 기다려왔었던 것처럼 (너와 나) 지금 여기 네가 있어서 우리 서로를 알아 본거야 (딱 한번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