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결/이결 作曲 : 이결/2%/이결 코도 간지럽고 콧물도 나와 하품도 나오고 재채기도 해 그래그래그래 봄이 왔니 그래 그런가 보네 아침에 잠이 늘어지게 오고 점심에도 늘어지는 걸 보니까 왔어 올 것이 왔다구 눈꼴 시린 커플들의 쪽쪽거리는 소리가 밥이나 먹지 아휴 쪽쪽 카페서도 쪽쪽 봄캐롤처럼 울려 쪽쪽쪽 절대로 부러워서 아니 투정은 더 아니 여름이여 오라 벌을 내려주어 땀으로 커플 사이를 열어주오 벚꽃이여 엔딩을 외쳐라 괜찮은척하기도 지쳤다고 내게도 봄이 오는 날 쪽쪽 캐롤 부를라니까 같이 놀자는 커플들의 전화 여친은 없지만 눈치는 있어 제길 제길 동정하지는 마 괜히 울고 싶어지는 봄인데 왜 추운 걸까 옆구리 시리다는 말이 이런 거구나 아하하하하 후 외롭구나 절대로 부러워서 아니 투정은 더 아니 여름이여 오라 벌을 내려주어 땀으로 커플 사이를 열어주오 벚꽃이여 엔딩을 외쳐라 괜찮은척하기도 지쳤다고 내게도 봄이 오는 날 쪽쪽 캐롤 부를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