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장여진 作曲 : 김형석/김형석 어디로 가는 걸까 흐르는 시간들은 이렇게 걷고 또 걷다 보면 알 수 있을까 파도처럼 떠밀려 흘러가버린 날들 언젠가 이 길의 끝에서 만나게 될까 어쩌면 시간이란 것은 영원할 수 없어서 기억이 아닌 가슴속에 간직해야만 하는 걸 이제야 나는 알 것 같아 이토록 눈부신 선물 같은 나의 오늘은 모두 꿈이었을까 지나온 시간들은 나 혼자 두고 다들 먼 곳으로 사라진 걸까 지우고 싶지 않은 소중한 그 얼굴들도 oh 또 그때처럼 다시 볼 수 있을까 어쩌면 행복이라는 것은 보이지 않을 때도 저 별처럼 내 마음속에 항상 빛나고 있는 걸 이제야 나는 알 것 같아 이토록 눈부신 이 선물 같은 오늘을 이 선물 같은 풍경을 이 선물 같은 하루하루를 아름다웠다고 웃으며 말 할 수 있길 우리 다시 만날 그날에 모두 다시 만날 그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