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장보영 作曲 : 장보영 그대 내게 아무 말도 없었지만 나는 그대에게 답장을 쓸 거예요 당신과 나의 간격에 대해 그 간격의 온도에 대해 그대 내게 아무 것도 묻지 않았지만 나는 그대 눈빛과 한숨에 답해요 당신과 나의 고독에 대해 그 고독의 벼랑에 대해 오르고 가라앉는 마음과 하마터면 뱉을 뻔한 말들 그날의 일들이 파도처럼 밀려와 내게 무엇을 남기고 물러갔는지 그대 맘 속에 내가 있다 했지만 그보다 더 깊은 곳엔 오로지 자신만 있었죠 오르고 가라앉는 마음과 하마터면 뱉을 뻔한 말들 그날의 일들이 파도처럼 밀려와 내게 무엇을 남기고 물러갔는지 그대 맘 속에 내가 있다 했지만 그보다 더 깊은 곳엔 오로지 자신만 있었죠 가물은 소리로 그댈 부르면 무엇으로든 적실 수 있을까 잃어버린 온기를 되찾는다면 우리의 겨울을 막을 수 있을까 우린 아마 서로에게 베일 거예요 더는 따뜻해질 수 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