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 |
作词 : 백가영 |
[00:01.000] |
作曲 : 백가영 |
[00:17.149] |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
[00:19.790] |
하루가 다르게 입맛이 변해 |
[00:23.868] |
여전히 싫어하는 것엔 |
[00:27.591] |
좀처럼 손이 자주 가지는 않지만 |
[00:32.358] |
예전만큼은 또 싫은 건 아냐 |
[00:37.614] |
어쩐지 내가 너무 이상해 |
[00:43.638] |
포크와 나이프 서운하게 |
[00:47.664] |
요즘은 수저를 자주 들곤 해 |
[00:52.069] |
나 쉽게 변해도 되는 걸까 |
[00:57.483] |
어느샌가 바뀌어버린 입맛처럼 |
[01:03.922] |
단순하게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일조차 쉽지 않아서 |
[01:11.602] |
변했다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것이지만 |
[01:18.599] |
쉽게 변하지 않을 것 같던 마음 앞에서 흔들렸던 건 |
[01:27.724] |
어쩌면 서서히 변해온 내가 아니었을까 |
[01:36.405] |
너를 좋아했을 뿐인데 나는 꽤 입맛이 변했고 |
[01:43.884] |
내가 좋아했던 만큼만 우리는 사랑을 했었지 |
[01:51.337] |
너를 기다렸을 뿐인데 나는 또 입맛이 변했고 |
[01:59.263] |
너는 그대로의 너인데 우리는 흔한 이별도 했지 |
[02:24.043] |
단순하게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일조차 쉽지 않아서 |
[02:31.638] |
변했다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것이지만 |
[02:39.727] |
쉽게 변하지 않을 것 같던 마음 앞에서 흔들렸던 건 |
[02:47.406] |
어쩌면 서서히 변해온 내가 |
[02:51.279] |
어쩌면 서서히 변해온 건 아니었을까 |
[03:14.254] |
너를 기다렸을 뿐인데 나는 또 입맛이 변했고 |
[03:21.690] |
너는 그대로의 너인데 우리는 흔한 이별도 했지 |
[03:31.028] |
좋아했다 또 싫어했다 |
[03:35.212] |
보고싶다 또 괜찮다 |
[03:38.465] |
그리웠다 또 잊었다 |
[03:42.236] |
미안했다 또 아니다 |
[03:46.475] |
좋아했다 또 싫어했다 |
[03:50.264] |
보고싶다 또 괜찮다 |
[03:54.625] |
그리웠다 또 잊었다 |
[03:58.164] |
미안했다 또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