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지성찬 作曲 : 이종록 모두를 버린 후에 하늘 바라 서 있구나 하늘 푹 휘감기며 비천(飛天)하는 겨울 나무 은백(銀白)의 휘장이 내리면 여기가 바로 천국 장엄한 비경 앞엔 새들도 날지 못하네 실날같은 고요로움 천(千)의 소리보다 굵고나 죄스런 눈빛으로 거기 닿지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