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구회/REDIN 지난날이 떠오르네 함께 붙어 다니며 뛰던 그때 너와 함께 보냈었던 그해 그리워 난 네가 그 자리에 있을까 난 너를 붙잡고 널 사랑한다고 몇 번이고 말했지만 넌 듣지도 않고 뒤돌아가 버렸네 이젠 네 모습 보이지 않네 불러봐도 넌 없네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 없는 너 아무리 외쳐봐도 돌아오지 않는 넌 어디에 있을까 아무리 울어봐도 들리지 않는 너의 목소리 듣고 싶어 나 아니 말하고 싶어 난 지금 네가 있어야 할 곳은 그의 옆이 아닌 바로 나의 곁이라는걸 넌 알고 있을까 너만을 사랑해 내겐 오직 너뿐인 걸 너만이 나에겐 가장 소중한 보물이야 너의 눈을 바라보면, 깊은 바다 같아 메마른 내 맘을 적셔주는 내 사랑 눈앞에 아른거려 네 모습 생각해 널 기다리던 그해 그때를 널 잊을 자신이 없어 흐르는 눈물을 나는 멈출 수가 없어 난 잠 들어도 꿈은 잠들지 못해 잠은 깨어도 네게서는 깨지 못해 널 찾아 헤매는 동안 발이 붓고 눈물만 쌓인 내 마음의 창고 난 또 술로 밤 보내고 저 멀리 너의 모습이 보였네 반가운 마음에 나는 소리 쳤네 결국 너의 곁에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 한숨 쉬며 그냥 혼자만의 착각 속에 살았던 나 나를 보며 돌아섰던 너 미안하다며 소리쳤던 넌 혼자만의 상상일까 아무도 없던 그때가 너만을 사랑해 내겐 오직 너뿐인 걸 너만이 나에겐 가장 소중한 보물이야 너의 눈을 바라보면, 깊은 바다 같아 메마른 내 맘을 적셔주는 내 사랑 아침에 눈을 떠 꿈속에 살아왔던 너와 나의 모습 눈을 떠도 이뤄지지 않는 혼자 만들어 온 나만의 사람 아닌 사랑 살아가는 동안 한 번이라도 한순간만이라도 널 만질 수만 있다면 바라고 바랐던 나의 시간 속 그녀와 [현실과 마주친 그 순간] 너만을 사랑해 내겐 오직 너뿐인 걸 너만이 나에겐 가장 소중한 보물이야 너의 눈을 바라보면, 깊은 바다 같아 메마른 내 맘을 적셔주는 내 사랑 꿈이 아닌 현실이길 바랐던 나의 상상 속에 그녀가 현실로 조금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랐던 내 마지막 마음이 아니었을까 내 옆에서 환하게 웃던 너를 이젠 볼 수 없지만, 그 마음 간직한 채 말할게. 사랑해 이젠 안녕 내가 없어도 넌 행복해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