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갹송 作曲 : 갹송 미쳤나봐 이제 와서 바보같이 먼 하늘만 이래도 되니 이래도 되니 밤새 한숨도 못 잤어 돌이켜 보니 무슨 짓을 한 건지 쓸데없는 장난 같아 내일은 정말 무사할 수 있을까? 내가 질러버린 저 많은 숫자들이 무르기엔 너무 젖혀진 포장 칼로 이리저리 베어 정말로 정신없이 뜯겨 내일은 어쩌지 내일은 어쩌지 미쳤나봐 이제 와서 바보같이 먼 하늘만 이래도 되니 이래도 되니 미쳤나봐 이제 와서 바보같이 먼 하늘만 이래도 되니 이래도 되니 깜깜한 밤 절벽 같아 다음 달 월급 그다음달 월급도 내 것이 아닐 것 같아 어떻게 하나 밀려오는 후회만 나는 또 다짐해 다시 또 확인해 내일은 어쩌지 내일은 어쩌지 정말 난 한심해 이제 또 작심해 내일은 어쩌지 내일은 어쩌지 미쳤나봐 이제 와서 바보같이 먼 하늘만 이래도 되니 이래도 되니 미쳤나봐 이제 와서 바보같이 먼 하늘만 이래도 되니 이래도 되니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어 텅 빈 내 지갑 속 이래도 되니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어 텅 빈 내 지갑 속 이래도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