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2BIC (지환) 作曲 : UK 잘가란 말을 하긴 조금 어색해서 또 만나 또 봐 기약 없는 다짐들만 하네 좋았던 일 나빴던 일 모두 다 이젠 추억 다 뒤로한 채 다시 걷네 긴긴 밤이 지나 해가 뜨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지금 우리 이 마음처럼 변함 없는 빛으로 서로 비춰주길 저 먼 곳에서라도 쉽지만은 않았던 오늘까지의 긴 여정이 함께라서 버텼다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기에 긴긴 밤이 지나 해가 뜨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지금 우리 이 마음처럼 변함 없는 빛으로 서로 비춰주길 저 먼 곳에서라도 시간을 붙잡아도 결국엔 다가오는 이별 차오르는 눈물이 길을 막지만 또 걸어가야 해 긴긴 밤이 지나 해가 뜨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지금 우리 이 마음처럼 변함 없는 그 빛으로 서로 비춰주길 저 먼 곳에서라도 다시 만날 날엔 꼭 웃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