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林贤政 作曲 : 林贤政 별도 없는 까만 밤에 나 혼자라고 느꼈다 길도 없는 깊은 숲에 나 혼자인 것 같았다 그 고요한 적막속에 나 웅크린 채 울고 있을 때 어디선가 따스한 한 줄기 빛 나를 깨우고 나의 눈물 닦아주고 지친 나를 일으켜 세워 속삭이듯이 말했다 늘 함께 있음을 (Interude) 풀도 없는 마른 사막 혼자 걷는 것 같았다 새도 날지 않는 하늘 아래 혼자인 듯했다 그 고독한 침묵속에 나 쓰러진 채 잠들어갈 때 어디선가 시원한 한줄기 바람 나를 깨우고 나의 어깨 감싸주며 무너진 나를 일으켜 세워 내 손을 잡고 말했다 혼자가 아님을 그 지독한 외로움과 그 혹독한 슬픔은 모두가 나의 환상이었음을 난 혼자 아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