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양점숙 作曲 : 이종록 품고 벼리면 눈물도 환한 꽃으로 이는 갯골의 전설들이 살 속으로 길을 내니 푹 골은 고무래를 밀던 등은 하얀 소금꽃 짜디짠 그 생계를 퍼올리던 무자위에서 숨을 곳 없는 맨발 너 하나의 그리움으로 해당화 한 등 올리는 물길따라 가는 4월에 불은 손금에 메달린 목숨이라 속없으랴 발원의 물목에는 그림자도 목이 길어 몸 비운 아비의 바다 한 움큼 사리로 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