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양점숙 作曲 : 이종록 코가 꽉 막히는 삭힘의 침묵 아는가 푹 곯아 뼈와 살이 육양이가 나도 실금 간 막걸리 사발 희죽 돌아 앉던 낮달 길 자란 콩밭이랑 그득한 젖내로 묵힌 질항아리의 공명에 먹먹한 귀가 울어 푹 곯은 화엄의 육신 눈물 다 받은 엄니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