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황영순 作曲 : 이종록 꽃밭을 거닐 때나 오솔길 거닐때면 내 마음 내마음은 현란한 꽃으로 피어나 너에게로 가고 싶어 긴 생각에 잠긴다 거리를 거닐때나 호반에 앉아서도 내 마음 내마음은 물오른 나무처럼 연두가슴 초록말로 너에게로 가고 싶어 긴 생각에 잠긴다 세상살이 어렵고 하늘 먹구름 드리운 날 내 마음 내마음은 하늘 향해 비상하는 새처럼 있는 힘을 다하여 너에게로 가고 싶어 긴 생각에 잠긴다 내 인생의 악보에 화려한 꽃과 사랑 가져다 준 너에게로 내 마음 내 마음은 부끄러워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가슴 속 키워가는 사랑 너에게로 가고 싶어 긴 생각에 잠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