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안건일 作曲 : 이종록 다가가면 뜨겁고 더 다가가면 타죽는데 연방 불꽃 속으로 뛰어 들어 죽어가는 하루살이 눅진 눅진 여름밤이 물러도 차갑고 목말라서 등불 찾아 왔었더라도 백번을 고쳐 죽어도 끝내 포기할 수 없는 죽음보다 간절한게 있었더라고 하얗게 밤을 태우고 불꽃 주위를 맴돌다 마침내 산화하는 그 하루뿐인 삶을 위하여 님이여 새벽이 오기 전에 당신의 이름만이라도 가르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