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채울 作曲 : 이상준/오승은 어렵게 입술을 떼고 보니 핑계조차도 쉽지가 않아 말 못할 일이 생겼어 몸이 안 좋았어 이미 날 잘 아는 너잖아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눈을 마주칠 자신이 없어 며칠 뒤에 전화할게 오늘은 쉬고 싶어 비겁한 변명에 내가 더 싫어져 괜찮다 똑같다 이젠 다 말해줘 사랑이 다 그렇지 너무 아프지 마라 가끔은 도망쳐 울고 싶을 때 아직은 조금 이르다고 말해줘 흔하지 않은 장난일 뿐이라고 습관은 너를 기억하는데 예전처럼 널 안을 수 없어 차라리 화라도 내면 조금은 편해질 텐데 아무렇지도 않은 네가 참 미웠어 괜찮다 똑같다 이젠 다 말해줘 사랑이 다 그렇지 너무 아프지 마라 가끔은 도망쳐 울고 싶을 때 아직은 조금 이르다고 말해줘 흔하지 않은 장난일 뿐야 괜찮다 똑같다 이젠 다 말해줘 모두가 다 그렇지 우리 아프지 말자 가끔은 도망쳐 울고 싶을 때 지겨운 이별이었다고 말할게 누구나 겪는 사랑을 했으니까